제목 : | 여수 세민·순영병원 송년회를 개최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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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민병원 작성일 :16-12-22 11:12 조회 : 5,660회 댓글 : 0건 |
세민병원에서는 환우와 직원이 하나가 되어 아기자기한 무대를 꾸미고 작품전시회, 행운권 추첨 및 다과를 나누었습니다.
속 깊은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꾸며 서로함께 위로와 힘을 주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가올 새해 소망을 담아 소원트리를 직접만들고 그 트리에 각자의 소망을 적어 다시금 '비상' 하기를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년동안 함께 했던 좋은기억, 힘들었던 기억 그리고 눈물나도록 아팠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품었던 시간을
영상을 통해 보았습니다.
마음속에 서로함께 작은 희망의 씨앗을 가지고 서로와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뭉클해서 눈물이 나왔어요. 눈물 날 줄은 몰랐는데..." 그 분의 말처럼 함께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소중한 순간이었습니다.
순영병원은 송년 콘서트에서 '어제의 나의 솜씨와, 오늘의 그 느낌 그리고 내일의 비상'이 영상,
작품전시회, 노래와 춤을 통해 모두 발표되었습니다.
환우들의 목소리를 작품과 춤, 노래로 다양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송년회는 그 동안 순영병원이 환우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몇몇 환우들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병동 모든 환우분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어떻게, 얼마나 노력해 왔는지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