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사랑으로 보살핌은 사람을 감통케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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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7-10-10 10:51 조회 : 4,993회 댓글 : 0건 |
가을인가 봅니다.
하루가 다르게 바람이 쉬원해짐을 느낄 수 있으니요.
본원 뒷 운동장 한켠의 코스모스와 초록색 잔디, 파란 하늘, 고풍스러운 빨간벽돌의 병원 건물이 어우려져 환상의 가을 하모니를 연출하는
이 가을에 기~인 추석 연휴가 시작 되었기에 저희 모든 임직원은 참으로 걱정이 많았더랬읍니다.
환우님들도 아무 이상없이 이 추석 명절이 즐거운 날이 될 수 있도록 각 병동별 추석 차례상도 준비하고
각종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하면서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특별 근무에 임하였답니다.
저도 먼 고향길을 뒤로 하고 연휴 마지막 날 병원에 출근하여 각 병동을 돌아 보았는데 다행스럽고 감사하게도
아무일 없이 환우님들 얼굴도 밝으셨고 병동도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어서 근무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었지요.
어느 병동에 들어서니 간호사 샘이 환우분의 손. 발톱을 깎아 드리고 있더군요.
제가 들어서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ㅎㅎ
환우분의 얼굴은 몹시 행복해 보였고, 그런 모습이 일상인 듯 다른 환우분들도 다음 차례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더라는...
`` 사랑으로 보살핌은 사람을 감통케 하니``~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제가 살짝 핸드폰으로 찍었읍니다.
감사합니다.
고려의료재단 임직원 여러분~~ ^^
경영기획실